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박진영/논란 및 사건 사고 (문단 편집) === 이단적 신앙관 논란 === 박진영의 저서와 [[https://www.youtube.com/c/%EC%B2%AB%EC%97%B4%EB%A7%A4%EB%93%A4|유튜브 강연 영상]]은 기독교계에서도 많은 반응을 이끌어내었다. 그가 [[이단]]인지 아닌지 의견이 분분한 상태이다. * [[http://www.hdjongkyo.co.kr/news/view.html?section=22&category=1007&no=17671|박진영 『무엇을 위해 살죠』를 통해 바라본 구원 - 현대종교]] * [[https://www.christiandaily.co.kr/news/79993|박진영은 구원파인가? -기독일보]] * [[https://www.christiantoday.co.kr/news/334586|JYP 박진영의 회심기, 구원파 교리와 대조해 봤더니… - 크리스천 투데이]] * [[https://veritas.kr/articles/35904/20220502/%EA%B5%AC%EC%9B%90%ED%8C%8C-%EC%9D%98%ED%98%B9-%EB%B0%95%EC%A7%84%EC%98%81-%EC%86%8D%EC%A3%84%EA%B4%80%EC%97%90-%EB%AC%B8%EC%A0%9C%EA%B0%80-%EC%9E%88%EB%8B%A4.htm|JYP 박진영 속죄관, 구원파의 그것과 유사하다는 비판 나와- 베리타스]] * [[https://www.nocutnews.co.kr/news/4968672|이단전문가들 "박진영 강의, 구원파와 흡사하다" -CBS]] * [[https://kr.christianitydaily.com/articles/112672/20220331/%EA%B0%80%EC%88%98-%EB%B0%95%EC%A7%84%EC%98%81%EC%9D%98-%EB%B3%B5%EC%9D%8C%EC%84%B8%EB%AF%B8%EB%82%98-%EA%B0%80-%EC%A3%BC%EB%8A%94-%EB%8F%84%EC%A0%84%EA%B3%BC-%EC%82%AC%EB%AA%85.htm|가수 박진영의 '복음세미나'가 주는 도전과 사명 -기독일보]] 박진영이 전하려는 '복음'이라는 것을 조금만 깊게 살펴보면 이상한 점이 발견된다. 그의 책[*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aver?bid=16561831|무엇을 위해 살죠?, 은행나무, 2020.]]]을 통해 드러난 그가 전하려는 메시지가 여느 기독교인들이 갖고 있는 복음과 적지 않게 차이가 나타나기 때문이다. 책의 내용을 살펴보면 박진영은 말기 암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환자에게 '복음'이라며 약 2:10절인 “누구든지 온 율법을 지키다가 그 하나를 범하면 모두 범한 자가 되나니”라는 구절을 불쑥 내밀었다. 그러자 환자(A씨)는 적지 않게 당황해 자신이 크리스천임을 '모태신앙'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면서 짧은 문장으로 설명하려고 노력했다. 박진영은 A씨의 반응에 아랑곳하지 않았다. 오히려 박진영은 그 A씨의 반응을 이렇게 해석했다. “본인이 하나님 보시기에 죄가 하나도 없다는 확신이 없어서 그 구절이 굉장히 무섭게 느껴졌던 것 같다”고 말이다. 자신의 메시지를 받아들이지 않은 것에 대해 A씨의 '탓'으로 돌렸다. 자신의 메시지에 A씨가 '굉장히 무섭게' 느꼈을 것이라며 엉뚱한 해석을 했다. 박진영의 아전인수격 상황 인식은 계속해서 나타난다. 박진영은 “사람은 보통 죽음 앞에선 양심이 살아나는데 그분의 경우, 자존심이 양심을 가로막은 것 같다”고 했다(박진영, p.240). A씨의 '자존심'이 '양심'보다 강해서 자신의 복음을 받아들이지 못한 것이라며 A씨의 반응을 매우 부정적으로 판단한 것이다. 결국 A씨는 숨을 거두었다. 박진영은 A씨가 천국에 가지 못한 것으로 판단했다. 박진영은 자신의 책에 “절망감에 병실을 나(왔다)”고 기록했다. 박진영은 A씨를 만나 '천국에 가는 기준'에 대한 주제로 대화를 한 후 절망감을 안고 병실을 나왔다고 했다. 박진영은 “천국에 가게 되지 못한다는 것은 곧 지옥에 가는 걸 의미”한다는 말도 덧붙였다(박진영, p.242). 박진영이 전하는 복음이라는 것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예수님을 열심히 믿는 착한 크리스천도 지옥에 가는 것으로 표현했다. 박진영은 믿음이, '믿는 것'과 '믿어지는 것'으로 나누어진다고 주장했다. 그는 '믿는 것'과 '믿어지는 것'을 '인간의 믿음'과 '말씀을 통해 주어지는 믿음'이라는 말로 이해를 했다. 그는 편의상 '믿음1'과 '믿음2'라는 단어로 표현했다. 이런 박진영의 주장을 정리하면 아래와 같다. >믿음1 = 믿는 것 = 인간의 믿음 >믿음2 = 믿어지는 것 = 말씀을 통해 주어지는 믿음 박진영은 자신이 이렇게 '믿음'을 '믿음1'과 '믿음2'로 나누는 이유도 설명했다. 바로 로마서 1:17절 등의 성경 구절이 논리적으로 말이 되지 않기 때문이라고 했다. 박진영은 자신의 논리적 이해를 위해 성경 해석에 자의적으로 손을 대고 말았다. 롬1:17절의 '믿음'이라는 단어를 '믿음1'과 '믿음2'로 구분해야 한다면서 말이다.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 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함과 같으니라”(롬1:17) 위 구절에서 '믿음'이라는 단어는 모두 3개 등장한다. 박진영은 위 성경 구절에서 밑줄 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한다)'는 대목을 문제 삼았다. 그리고 논리적으로 말이 안 된다고 했다. 자신의 논리에 그 구절이 이해가 안 간다는 말이다. 그래서 해결한 방법이 믿음을 2가지로 나누게 되었다는 것이다. 하나는 '믿는 것' 즉 '인간의 믿음'이고 또 다른 하나는 '믿어지는 것' 즉 '말씀을 통해 주어지는 믿음'이라는 것이다. 그는 위 성경구절에 나타난 첫 번째 단어인 믿음을 '믿음1'로 두 번째와 세 번째 단어인 믿음을 각각 '믿음2'로 구분했다. 그래서 박진영은 롬1:17절을 이렇게 표현했다.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1으로 믿음2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 바 '오직 의인은 믿음2으로 말미암아 살리라'함과 같으니라”(롬1:17) 박진영은 롬1:17절 중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한다)'는 부분을 '인간의 믿음이 말씀을 통해 주어지는 믿음에 이르게 한다'는 의미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한글, 영어, 헬라어 성경 어디에서도 박진영의 주장처럼 믿음을 '믿음1'과 '믿음2'라고 나누는 개념은 전혀 찾아볼 수 없다.[* 주석가들의 견해: JA 에머튼은 'ἐκ πίστεως εἰς πίστιν'에 대해 “ 'sola fide'(오직 믿음만으로)의 'sola'(오직)와 같은 효과를 가지고 있다”고 언급했다(JA에머튼, CEB그랜필드, ICC 국제비평주석 로마서 1, 도서출판 로고서, p.175). “믿음으로 믿음에”라는 롬1:17절의 의미를 종교 개혁가들이 주장한 '오직 믿음으로'(sola fide)와 연결시켰다. '믿음' 그 자체를 강조한 것이라 할 수 있다.][* 최갑종 교수는 “종말론적인 이 구원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의인 계시로써 복음이 내용이 되는 예수 그리스도를 지속적으로 믿어야 한다”고 설명했다(두란노 HOW 주석, 로마서 어떻게 설교할 것인가, p.240). 변함없는 지속적인 믿음을 의미한다고 해석했다.][* 제임스 던은 WBC 주석을 통해 'ἐκ πίστεως εἰς πίστιν'에 대해 “바울이 보기에 이러한 유대인의 정의는 인간의 편에서의 믿음만이 오직 하나님과의 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 충분한 근거라는 근본적인 인식에서 멀리 떨어져 있으므로, 그는 무엇보다도 하나님과 그의 약속에 대한 아브라함의 무조건적인 신뢰와 전적인 의존을 예증으로 삼아 분석한다”고 했다(제임스 던, WCC 로마서 1-8, 도서출판 솔로몬, pp.156-157). 즉, 유대인과 같지 않은, 하나님에 대한 완전한 의존을 강조한 의미라고 언급했다.] 이상으로 살펴볼 때, 롬1:17절의 '믿음'이라는 3개의 단어를 '믿음1'과 '믿음2'로 나눌 수 있다는 박진영의 주장은 한 마디로 비성경적인 엉뚱한 궤변에 불과하다. [각주][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박진영/평가, version=991)] [[분류:박진영]][[분류:대한민국의 인물별 논란]]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